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 국제교육원(원장 최성훈)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외국인유학생 설 보내기 행사를 지난 9일 대학본부 강의실에서 진행하였다.

국제교육원은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한 외국인유학생들을 위로하고 설음식을 함께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교육원 최성훈 원장은 세뱃돈을 직접 준비하여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한명 한명 나눠주고 떡국과 떡을 같이 먹으며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함과 부모님이 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원에서는 이번 설 보내기와 같은 외국인유학생을 위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그들의 학업에 대한 열의를 고취시키고 타국생활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